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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 10월 4일 샤이니 '잠꼬대' 리메이크 음원 발매…슬픈 감수성 자극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상근 (사진 = 셀러빗 제공)
▲전상근 (사진 = 셀러빗 제공)
가수 전상근이 가창에 참여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잠꼬대'가 오는 10월 4일 발매를 확정했다.

'잠꼬대'는 지난 2009년 발매된 SHINee(샤이니) 온유와 故종현의 듀엣곡으로, 두 보컬의 가슴 아픈 하모니가 먹먹함을 자아내는 곡이다.

전상근과 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재탄생된 '잠꼬대'는 보컬 중심적인 편곡으로 감정의 전달력을 높였다. 전상근의 애틋한 보컬로 전하는 애처로운 감정이 리스너들의 가슴을 한층 세차게 울릴 전망이다.

전상근은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자타공인 이별장인이다. 온유와 故종현의 슬픈 화음이 주를 이룬 원곡 '잠꼬대'를 전상근이 어떤 감성과 보이스로 재해석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폭넓은 음역대와 압도적인 성량, 고품격 테크닉으로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전상근은 '잠꼬대'를 통해 과거 샤이니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상근이 가창에 참여한 '선녀외전'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프한 작품으로 날개옷을 되찾기 위한 21세기 선녀의 피 튀는 복수와 증오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상근이 가창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 음원 '잠꼬대'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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