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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다큐 '스튜디오 구혜선' 감독 구혜선, 부산국제영화제 초청…관객과 GV 예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구혜선(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구혜선(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구혜선이 감독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7일 "자전적 음악 다큐 '스튜디오 구혜선'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라며 "구혜선이 감독으로서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 구혜선'은 뮤직 드라마 형태의 다큐멘터리로, 2012년 구혜선이 제작·감독한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배경으로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낸 '복숭아나무'가 '그리고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구혜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러닝타임 15분의 단편영화다.

앞서 '스튜디오 구혜선'은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유쾌한 도우미', '다크 옐로우'에 이어 세 번째 영화가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구혜선은 배우이자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구혜선(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구혜선(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이번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에서 상영하고, 영화가 상영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까지 진행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 구혜썬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취생몽사2: 한성파티시네마'에도 이야기 손님으로 참석을 예고했다. 그는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에서 영화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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