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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연우, '러블리 매력' 거제도 열혈 순경…연기 변신 성공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개소리' 연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소리' 연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연우가 사랑스러운 경찰로 변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우는 지난 25일 처음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 거제도 사건의 최전방에서 움직이는 순경 '홍초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2화에서 초원은 엄마의 국수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 나간 순재(이순재)의 음식값이 잘못 계산된 걸 알았다. 순재의 냄새를 따라간 경찰견 소피 덕에 그를 만나 다시 결제를 진행했고, 그러던 중 변사 사건이 일어났다는 무전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초원은 유튜버 쮸미(김아영)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시니어벤저스와 함께 사건을 조사를 시작했다. 결국범인을 검거하며 사건 앞에서는 물불 안 가리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열혈 신입 경찰의 패기를 보여줬다.

또 카페에서 처음 만나 한눈에 반한 민우(공찬) 앞에서는 수줍어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자신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사람을 발견, 스토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로 순경 홍초원으로 변신했다. 연우는 반전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연우는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러운 면모로 등장할 때마다 극을 밝은 분위기로 바꾸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거제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걸크러시 매력도 보여줘 홍초원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존재감인 배우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우가 거제도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든든한 순경을 앞으로 어떻게 그려 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S2 '개소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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