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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니, 이탈리아 민박 사장 마리아 삶 시작…OTT 재방송 다시보기 디즈니플러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니(사진제공=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니(사진제공=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니가 이탈리아 민박집 사장 마리아의 삶을 시작한다. '우시엘' 가비는 멕시코를 떠난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27일 방송되는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3회에서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로 향해 농가 민박 사장님 마리아로 변신하는 여덟 번째 가브리엘 제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전부터 출연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제니는 '가브리엘' 출연 계기에 대해 "특별한 경험일 것 같았다"라고 전한다. 또 동물과 데코라이팅을 좋아한다는 제니가 '연예인이 안 됐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연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는 1996년생 동갑내기 민박집 사장 마리아의 삶 72시간을 시작한다. 당황스러운 상황의 연속에 고장 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수시로 "나는 마리아다"라는 주문을 외우며 마리아의 삶에 스며든다. 멘붕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제니적 사고'와 엉뚱한 매력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제니는 유일한 가족인 엄마와 맞춰 입은 듯한 드레스 코드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인생 교훈을 여기서 다 배우고 왔다"라고 말한 사연은 무엇일지, 철학적인 걸 좋아하는 부분까지 잘 맞는 마리아 제니와 엄마의 대화에 관심이 쏠린다.

또 방송 전 쇼츠 영상으로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제니의 요리 실력이 이날 방송에서 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니는 엄마와 함께 직접 밭에서 수확한 식재료로 이탈리아 가정식 뇨끼를 요리해 먹으며 진정한 럭셔리를 누린다. 영화 같은 배경 속에서 손님 픽업은 물론, 음식 준비까지 민박집 사장으로 본격 시작되는 마리아 제니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가비(사진제공=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가비(사진제공=JTBC)

멕시코 밴드 멤버 '우시엘'의 삶을 빌린 가비의 72시간이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주 방송에서 카트 무게 초과로 '소프박스 레이스'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던 가비 일행은 레이스 출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도파민 가득 소프박스 레이스에서 무사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현지 생방송까지 진출하며 활약한 가비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3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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