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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 웹툰 찢고 나온 싱크로율…장르 불문 연기력에 '기대감 UP'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배우 김태리 표 '정년이'에 벌써부터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tvN 새 토일드리마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태리는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상경한 정년이로 분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

2019년부터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정년이'는 캐스팅 공개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원작의 작화를 담당한 나몬 작가는 웹툰 작업 초기 정년이의 모델로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드라마 속 김태리는 목포 소녀 정년이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팬들은 '흙감자'라는 애칭을 선사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 믿보배의 저력

김태리는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23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등 대중을 비롯한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김태리가 이번 '정년이'를 통해 디테일한 연기로 인물의 성장 서사를 촘촘하게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이 더욱 기다려진다.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정년이' 김태리(사진제공=tvN)

◆ 노력파 김태리의 종합예술 집약체

김태리는 그간 다채로운 작품에서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런 그의 완벽한 소화력 뒤에는 알고 보면 뜨거운 노력과 열정이 숨겨져 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펜싱 선수 역할을 준비하며 6개월간 하루에 2시간씩 훈련했고, 영화 '외계+인' 속 자연스러운 액션신을 위해 기계체조를 배우기도 했다.

김태리는 '정년이'를 시작하면서 2021년부터 소리 연습을 시작했다. 또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과감하게 쇼트컷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소리뿐 아니라 사투리, 춤 등 무수한 시간을 쏟은 그간의 노력들이 집약돼 있다.

'정년이' 1회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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