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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대호, 제철 꽃게로 무침부터 라면까지 한상…집 청소→인왕산 등반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사진제공=MBC)
▲김대호 아나운서(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김대호가 집 청소를 하고, 인왕산에 오른다. 이어 제철 꽃게로 맛있는 한상을 차린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대호 하우스'에서 낭만과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해외 출장 후 이틀만에 집에 도착한 김대호는 엉망진창이 된 대호하우스를 보고 한숨을 내쉰다. 김대호는 최근 더욱 바빠진 스케줄로 집에 오면 체력이 방전돼 집안 정리를 미뤄왔다고 말한다. 그는'평균적으로 한달에 쉬는 날이 2일 정도"라며 "집에 와도 개운하지 않다"라고 잠만 자는 곳이 되어 버린 '대호 하우스' 상황에 안타까워한다.

김대호는 스스로 "핑계대지 말자"라며 본격적인 대청소에 나선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난감할 정도인 충격적인 집 상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옷 정리부터 책장 정리까지 박스를 공수해 치우지만 청소를 할수록 바닥에 쌓이는 치울 거리들이 늘어나 웃음을 자아낸다. 김대호는 캐리어까지 동원해 물건들을 담더니 "돈다발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혼잣말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김대호 아나운서(사진제공=MBC)
▲김대호 아나운서(사진제공=MBC)

김대호는 '대호 하우스'의 지붕으로 향한다. 김대호는 무성한 잡초와 지붕을 덮을 정도로 자라난 앵두나무에 놀란다. 지붕의 심상치 않은 상태에 그는 "지붕을 보는 순간 참을 수가 없었어요"라며 한 판 전쟁을 시작한다.

김대호는 '대호하우스' 대청소 후 천근만근의 몸을 끌고 집 밖으로 나선다. 그는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그가 자주 찾았던 인왕산 기차바위에 오르기로 한 것. 과거 '인왕산 날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가파른 산길을 단숨에 뛰어올랐던 김대호는 시작부터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급격히 떨어진 체력에 당황한 김대호는 "언제 이렇게 됐냐 몸이.."라며 놀란다.

김대호는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다 잊어버렸다. 이제 기안84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오랜만에 마라톤 준비를 하다 냅다 풀밭에 쓰러진 기안84에 공감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김대호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모습과 끝내 기차바위에 올라 지쳐 널브러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김대호는 "반가운 손님이 오셨어"라며 집 앞에 도착한 상자를 보고 반가워한다. 그가 해맑게 맞이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제철을 제대로 맞은 꽃게였던 것. 그는 지붕 위에 만든 자신만의 펜트하우스에서 꽃게찜, 꽃게무침, 꽃게구이, 꽃게라면까지 풀코스 몸 보신을 즐긴다.

탱글탱글한 속살 한 입에 눈이 번쩍 뜨이고, 눅진한 꽂게 내장 맛에 고삐가 풀린 김대호는 행복감을 풀 충전한 듯 광대 승천 미소를 짓는다. 그는 꽃게와 마요네즈를 조합으로 핫한 SNS 레시피도 재현할 예정. 마요네즈를 품은 꽃게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대호의 꽃게 풀코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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