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Supernova’(슈퍼노바) 선공개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6시에는 ‘Hello Future’(헬로 퓨처), ‘Memories’(메모리즈)를 공개, 켄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RE:WORKS'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SMTOWN 채널과 스크림 레코즈 유튜브 등을 통해 이번 3곡의 뮤직비디오도 각각 7일과 1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3곡을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각화한 미디어 아트 전시 'NEO PARASPECTRUM(네오 패러스펙트럼)@크리에이티브X성수’도 10월 10일~13일까지 4일간 성수동에서 개최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창적인 음악적 비전을 선보여온 켄지는 이번 'RE:WORKS' 싱글을 통해 이머시브(몰입형·참여형) 예술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또 한 번 음악 팬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공개된 aespa(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인 반면, 켄지가 재해석한 RE:WORKS 버전은 초신성의 등장과 격변하는 우주공간을 마치 눈앞에서 목격하듯, 온몸을 에워싸는 '이머시브 사운드'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어 새로움을 더한다.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Hello Future’는 2021년 6월에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트랩 리듬의 힙합 댄스곡으로, 이번 RE:WORKS 싱글은 에너제틱한 원곡을 새로운 접근법으로 재구성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믹스로 완성됐다. 더불어 RIIZE(라이즈)의 ‘Memories’는 2023년 8월 발매돼 RIIZE의 데뷔를 알린 곡으로, 'RE:WORKS' 버전은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는 신시사이저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원곡과 달리 따뜻한 드림 팝 스타일로 재해석해 감성적이고 빈티지한 무드를 담아내, 팬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랙션(상호작용)을 유도했다.
이처럼, 이번 ‘RE:WORKS' 싱글은 음악적 실험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켄지의 음악적 비전을 한층 확장하며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RE:WORKS' 싱글과 함께 공개될 미디어 아트 전시 'NEO PARASPECTRUM@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아트테크 그룹 AMBERIN(앰버린)과 협업해 입체음향 기술을 융합한, 시청각의 경계를 넘는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SONY 360 Reality Audio(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 입체음향 사운드 시스템과 관객과의 실시간 인터랙션이 어우러진 공감각적 경험을 더한 오프라인 전시회로, K-POP과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통한 이머시브 예술 콘텐츠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