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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데뷔 25주년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 발매…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박기영(사진=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박기영(사진=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가수 박기영이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을 10일 발매한다.

박기영의 25주년 기념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 음악 안에서 자유로워진 박기영의 무한한 매력을 담은 특별한 앨범이다.

'The Classic'의 타이틀곡 'Caruso'는 라포엠의 멤버 유채훈이 듀엣으로 참여한 곡으로 마치 오페라나 뮤지컬의 듀엣 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박기영의 보컬, 톤과 스타일을 바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유채훈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Nella Fantasia'는 ‘팝페라’라고 부르는 장르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다.

▲박기영(사진=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박기영(사진=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또한 초등학생 딸이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해 민족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게 된 곡 '위대한 꿈', 대리석 궁전의 이곳저곳을 거니는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경쾌한 리듬의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이 수록되었다.

이어 ‘정결한 여신’이라는 제목처럼 여제사장인 노르마가 신에게 갈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Casta Diva', 오페라 아리아계의 메가 히트곡이자 박기영의 완벽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O Mio Babbino Caro', 자유로운 영혼인 카르멘을 상징하는 곡으로 성악가 유성녀와의 듀엣이 돋보이는 'Habanera'가 트랙을 빛낸다.

또 1964년에 발표된 곡으로 우리 가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히트곡 중 하나로 박기영의 색깔로 재해석한 '동백 아가씨', 최인환이 가사를 쓰고 김시민이 작곡한 작품이자 앨범에서 유일한 오리지널 창작곡인 '툭 내리던 오후',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의 마지막 곡으로 하늘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전달하려 하는 'Pie Jesu' 등이 수록됐다.

한편, 박기영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이자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해 볼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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