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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1억 기부…선한 영향력 실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아가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윤아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생일 팝업 'So Wonderful Day'를 무료로 개최했다. 윤아는 이 행사에서 발생한 MD 판매 수익금 전액에 자신의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So Wonderful Day'와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아는 2015년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된 이후, 매년 이웃 돕기 기금을 기부해왔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내레이션,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스페셜 펀딩, 홈리스를 위한 커버 모델 등 다양한 재능 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윤아는 소녀시대 활동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9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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