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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5만 8000 관객과 월드투어 포문 "캐럿과 함께라면 모든 것 기대돼"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5만 8000 관객과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세븐틴은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닻을 올렸다. 이틀 간 열린 이 공연에는 5만 8000명이 다녀갔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엔 전 세계 107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접속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매진을 기록해 세븐틴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 ‘SEVENTEEN RIGHT HERE’에서 따온 공연 타이틀처럼, 이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돋보였다. 스타디움 규모에 걸맞은 웅장한 연출과 무대를 유기적으로 잇는 서사, 무엇보다 한순간도 식을 줄 모르는 멤버들의 열기와 에너지가 드넓은 고양벌을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은 1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에 담길 신곡을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우지가 “우리의 진심은 늘 캐럿을 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라고 설명한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금세 ‘떼창’을 자아내며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Water’(힙합팀), ‘Rain’(퍼포먼스팀), ‘사탕’(보컬팀) 등 유닛 신곡까지 노래마다 이들의 끝없는 도전과 진화가 묻어나왔다.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독 : Fear’로 시작해 ‘Fearless’, ‘MAESTRO’로 이어진 퍼포먼스는 두려움을 뚫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세븐틴의 서사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웅장한 연출로 풀어냈다. 반면 ‘어쩌나’, ‘Snap Shoot’, ‘음악의 신’,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Korean ver.)’를 엮은 뮤지컬 섹션에서는 이들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매력이 돋보였다. 여기에 각 유닛의 역량과 개성으로 무장한 유닛 무대까지, 세븐틴이기에 가능했던 다채로운 구성이 ‘공연 장인’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연 말미 멤버들은 “저희 같은 보통의 존재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세븐틴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 영원히 세븐틴 멤버로서 이 자리를 지키며 살고 싶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또한 “앞으로 즐거운 일도 힘든 일도 많겠지만 캐럿(CARAT. 팬덤명)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여 다가오는 컴백과 이어질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고양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세븐틴은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힐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를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공연을 연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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