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유니버스 리그', 11월 22일 개막…참가자 42인 최초 공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유니버스 리그' 트레일러(사진제공=SBS)
▲'유니버스 리그' 트레일러(사진제공=SBS)

글로벌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유니버스 리그' 개막일이 결정됐다.

SBS '유니버스 리그'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첫 방송을 오는 11월 22일에 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리그'는 이전 시즌인 '유니버스 티켓'과 완전한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을 기반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은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친다.

이번 콘셉트 트레일러에서는 K팝에 스포츠 룰을 결합한 '유니버스 리그'만의 신선한 세계관이 드러난다.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경합을 펼칠 세 구단의 깃발, 프리즘 컵 등 다채로운 연출 요소가 색다른 서바이벌 포맷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영상 내내 흘러나오는 MC 박재범의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박재범은 "승자가 모든 걸 갖게 되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이건 '유니버스 리그'다"라며 곧 베일 벗을 프로그램을 설명해 나간다. 안정적인 박재범의 설명은 '유니버스 리그'에 대한 흥미를 더욱 돋운다.

드림 매치에 출전하는 42인의 소년들도 공개됐다. 아직 참가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훈훈한 소년들의 비주얼은 '유니버스 리그' 표 글로벌 보이그룹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각 구단의 감독으로 나선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면서 최정예 조합을 완성해 나간다. 참가자들 또한 프리즘 컵을 차지기 위해 때로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간다.

'유니버스 리그'는 본 방송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K팝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이달에는 프로필 사진과 비디오, 타이틀송 티저, 셀프 인터뷰를 잇달아 공개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