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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야구부' 이서준, 도쿄대 경기 앞두고 손가락 부상…박건우ㆍ임준원ㆍ이서준 맹훈련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서울대 야구부 이서준(사진제공=KBS2)
▲서울대 야구부 이서준(사진제공=KBS2)

'서울대 야구부' 이서준이 도쿄대와 경기를 앞두고 손가락 부상을 당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서울대 야구부'는 그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라이벌 도쿄대와의 10번째 대결을 앞둔 서울대 야구부가 고교 최강 덕수고와 평가전을 치른 뒤, 도쿄에 도착해서 마지막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 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로, 지난 7일 첫 방송에서는 서울대 야구부원들의 야구를 향한 포기하지 않는 순수한 열정을 전했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마지막 연습, 22학번 박건우는 이번 도쿄대와의 결전이 13년의 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로스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각별한 박건우는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야 해"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또 주장 임준원은 "마지막 경기니깐 제발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라며 맹훈련을 이어간다.

그러나 연습 중 서울대 에이스 이서준이 손가락 부상을 당한다. 20년 만에 서울대의 1승을 선사한 승리의 주역 이서준은 고교 최강 덕수고를 졸업한 팀내 최고 에이스다. 그런데 이서준은 "펑고를 받다가 손가락을 맞았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한다. 결국 이서준이 연습 중단을 선언하고 글러브를 내려놓자 김유안이 안타까워하며 그의 자리를 대신한다.

에이스 이서준이 부상을 딛고 도쿄전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특별기획 3부작 다큐 '서울대 야구부'는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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