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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이상아, 첫 남편 TV 등장에 분노…나이 52세에 돌아본 세 번의 이혼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상아 딸과 찍은 사진(사진제공=TV조선)
▲이상아 딸과 찍은 사진(사진제공=TV조선)

배우 이상아가 첫 번째 남편의 방송을 보며 분노하고, 두 번째, 세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1980년 대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가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결혼 생활을 털어놓으며, 겹겹이 쌓인 오해 뒤편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모친과 함께하는 이상아의 평온한 일상, 그 평화를 깨트린 범인은 이상아의 첫 번째 남편이었다. 이상아는 TV를 시청하다 마주한 첫 번째 남편의 모습에 여전히 원망과 분노가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결혼 1주년에 이혼 서류를 받은 사연과 함께, 이상아는 필사적으로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또 이상아는 혼전임신으로 사기꾼과 두 번째 결혼을 했던 사연과 세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고백한다. 이상아는 세 번의 이혼 후 "도피성으로, 동정심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라는 뼈 아픈 교훈을 되새긴다.

이날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이상아를 함박웃음 짓게 만든 다정한 목소리의 주인공도 등장한다. 그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새롬은 이혼의 상처를 두려워한 이상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내 개인사를 주변에 알리기 싫은데 온 세상이 알아버리고,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가장 속상했다"라고 대중의 관심이 두려웠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또 김새롬은 20대 때는 '매력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이제는 매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이혼 후 달라진 이상형을 공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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