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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챌린지리그 개막전, FC 아나콘다 박지혜ㆍ정다영ㆍ박서휘ㆍ배혜지 VS 발라드림 경서ㆍ서기ㆍ신유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골때녀' 박서휘(사진제공=SBS)
▲'골때녀' 박서휘(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 박지혜, 배혜지, 정다영, 박서휘와 FC 발라드림 경서, 서기, 신유미가 맞붙는다.

16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1대 방출팀 'FC 아나콘다'와 2대 방출팀 'FC 발라드림'이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방출의 아픔을 딛고 돌아온 만큼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이번 경기는 제1회 SBS컵대회 우승을 함께한 'FC 발라드림'과 전 스승 최성용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는 사제 매치다. 발라드림은 1년 5개월 만에 정규리그에 복귀해, 그동안 독하게 훈련한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오범석 감독은 최성용 감독에게 챔피언 매치에서 첫 패배를 안겼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골때녀' 챌린지리그의 개막을 맞아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스튜디오를 방문해 네 팀의 전력을 분석하며 개막전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박문성은 특히 발라드림의 '경서기' 콤비와 민서를 칭찬하며, 이들이 강력한 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때녀' 신유미(사진제공=SBS)
▲'골때녀' 신유미(사진제공=SBS)

발라드림 오범석 감독은 멤버들에게 그동안 놓쳤던 슈팅 기회를 지적하며, 빌드업 축구 대신 실리 축구를 추구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팀 전원이 중거리 슈팅 연습에 매진했고, 모든 멤버가 득점을 노리며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FC 아나콘다는 최성용 감독이 팀을 리빌딩하며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최성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각자의 장단점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애정 어린 페이퍼를 전달해 감동을 전했다. 또 아나콘다를 도전적이고 주도적인 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빌드업 축구를 도입했다. 체력 강화 훈련과 포지션별 전담 코칭을 통해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인 아나콘다는 이번 시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기 직전 아나콘다에 위기가 찾아왔다. 새 골키퍼로 발탁된 OBS 정다영 아나운서가 부상을 당해 오정연이 급히 투입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오정연은 팀의 최후방을 지키며 위기에 빠진 팀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고, 팀원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방출의 아픔을 딛고 돌아온 FC 발라드림과 리빌딩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FC 아나콘다 중 어느 팀이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머쥘지, 그 결과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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