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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 홍대 사찰 체험→된장전골 먹방까지 취향 저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이 홍대 사찰에서 힙한 수행에 도전, 된장 요리 전문점을 찾아 된장 전골 맛에 반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브라질 친구들의 힙한 사찰 체험기가 공개된다.

이날 ‘MZ들의 성지’ 홍대를 찾은 친구들은 번화가를 피해 인적 드문 길, 의문의 건물로 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카페, 미용실 등 온갖 추측을 늘어놓던 MC들은 상상도 못 한 장소의 정체에 놀랐다는데. 이들의 목적지는 도심 속 현대 사찰이었던 것. 홍대에 빠삭한 MC 김준현도 "홍대에 이런 데가 있다고?"라며 신선한 문화 충격을 받았다.

해당 사찰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힙한 수행을 통해 친구들을 불교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진선규가 ‘숙면한다‘에 1표를 걸 만큼 대(大)자로 누워 즐기는 특이한 명상법부터 무림 고수 포스의 사부님께 배우는 무술 수업까지,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수련법이 쏟아지자 MC들 전부 두 눈을 휘둥그레 뜨며 신기해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여행 마지막 날, 친구들이 최후의 만찬을 위해 출격한 곳은 다름 아닌 된장 요리 전문점. 류승룡, 진선규와의 식사 당시, 류승룡의 야무진 된장찌개 먹방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설레는 마음으로 요리를 기다리기도 잠시, 친구들은 난데없이 울려 퍼진 소 울음소리에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MC 이현이도 "요리 시키자마자 소 잡아요?"라며 깜짝 놀란 소 잡는 소리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친구들은 한국 된장의 늪에 빠졌다. 이들은 된장전골을 몇 번 떠먹더니 “이거 죽은 사람도 살리겠어”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또한 강된장의 올가미에 갇혔던 류승룡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한 된장 먹방을 펼친다. 이들의 푸짐한 먹방에 MC 김준현은 “살짝씩들 부었어”라며 미묘한 체중 급증까지 알아봤다. 국물이 통째로 증발한 듯 냄비 밑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였다는 친구들의 진공청소기급 전골 먹방에 기대가 모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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