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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유산슬 라면+동파육 만두 레시피 전수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놀면 뭐하니'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사진제공=MBC)
'흑백요리사'의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 라면과 동파육 만두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유산슬 라면’으로 맺어진 인연 박은영 셰프와 반가운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은영 셰프는 유재석이 2020년 라면 가게 사장 ‘라섹’으로 활동하던 때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해 준 스승이다. 최근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소속 ‘중식 여신’으로 활약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금의환향한 박은영 셰프를 보자마자 “사부님! 스타가 되셨어”라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환영한다.

▲'놀면 뭐하니'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사진제공=MBC)
박은영 셰프는 “오랜만에 합 맞추니까 좋네요”라고 말하면서 유재석과 눈빛을 주고받는다. 까다로운 손님(?) 주우재는 “(면 익힘은) 알 단테로 부탁드려요”라며 요청하고, 유재석은 “이븐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수락한다고. 레시피 기억을 가물가물 떠올린 유재석은 과연 스승님과 함께 ‘유산슬 라면’을 맛있게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날 박은영 셰프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은근한 기대감을 내비친 유재석은 예상과 달리 스승님의 외면을 받는다고. 유재석은 “스승님! 수제자는 나인데”라며 서운해하면서, “그래도 내가 제자잖아요!”라고 옛정에 호소한다. 이에 박은영 셰프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박은영 셰프는 멤버들을 위한 몸 보신 음식을 요리해 환호를 받기도 한다. 그 중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만들어 화제가 된 음식 ‘동파육 만두’를 선보이는데, 당시 긴장해 육즙을 다 흘렸던 박은영 셰프는 ‘육즙 가두기’를 재도전해 관심을 받는다. 심사위원에 빙의해 1열 관전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과연 박은영 셰프가 ‘육즙 가두기’를 제대로 성공시킬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놀면 뭐하니'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사진제공=MBC)
멤버들은 박은영 셰프가 출연했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비하인드를 물어본다. 멤버들이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박은영 셰프는 “이렇게 잘 될 줄 알았으면…”이라면서 후회되는 점을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박은영 셰프는 ‘중식 대가’이자 스승인 여경래 셰프가 탈락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묻자, 호탕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이경은 “단어 선택이 저랑 비슷하시네요”라면서 의외의 매력에 빠져든다.

특히 유재석은 “은영 쌤이 토크가 좋으시네. 과묵한 분인 줄 알았다”라며, 4년 전 드립을 쳐도 받아주지 않던 스승의 달라진 모습을 발견한다. 유재석은 쿨내가 진동하는 박은영 셰프의 토크에 “솔직하시네” “왜 그때는 말 안 하셨어요?”라며 놀라워한다.

이러한 박은영 셰프의 토크 봇물을 더욱 터뜨린 멤버가 활약하는데, 멤버들은 4년 전 유재석과의 토크 실종 이유를 찾아낸다. 하하는 “그래서 말이 없으셨네”라며 명쾌한(?) 결론을 내리고, 유재석은 박은영 셰프에게 서운함을 표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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