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홍종현, 눈물의 제왕 변신…눈물 한 방울로 완성한 열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홍종현(사진=쿠팡플레이 캡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홍종현(사진=쿠팡플레이 캡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홍종현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홍종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홍종현은 극 중 오직 홍(이세영)만을 바라보고, 그 곁을 지키는 일편단심 '홍바라기' 민준 역으로 변신,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뤄내 감탄을 부르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공개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5화에선 홍종현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는 절정의 열연을 펼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준(홍종현)은 홍이 이전과 달라졌음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다정하고 따뜻했다. 약속 시간에 늦은 연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기보다는 오히려 힘들지 않냐는 걱정을 내비친 것. 세심한 배려로 홍이 느낄 부담감을 덜어준 민준의 사랑은 여전히 뜨거웠고, 이는 앞으로 다가올 비극을 더욱 서글프게 만들었다.

이후 민준에게 가슴 아픈 시련이 찾아와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마땅한 프러포즈 날, 그는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에게 흔들리는 홍의 진심을 마주했다. "절대 널 혼자 두지 않을 거야"라는 간절한 청혼에도 불구, 민준은 더 이상 홍의 마음을 되돌릴 수도 붙잡을 수도 없음을 깨달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그가 흘린 눈물은 슬픔과 절망감, 좌절감 등이 혼재돼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저미게 했다.

홍종현은 지고지순한 순애보의 주인공에서 눈물의 제왕으로 존재감을 떨쳤다. 그는 달라진 연인을 보고 느낀 불안감부터 이별을 맞이한 아픔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복합적인 감정을 응축한 홍종현의 눈물 한 방울은 많은 말보다 더욱 애달프게 와닿아 시청자들의 눈물샘 역시 터졌다.

이를 통해 홍종현은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화면 너머로도 전달할 수 있는 높은 흡인력을 가진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처럼 홍종현의 호연으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만의 진한 감성과 여운이 배가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을 울린 민준의 사랑은 여기서 끝이 날지, 홍종현의 빛나는 활약은 어떤 형태를 띠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홍종현이 출연하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최종화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