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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 측 "빅플래닛메이드 임원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명예훼손 고소 예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원헌드레드 로고(사진제공=원헌드레드)
▲원헌드레드 로고(사진제공=원헌드레드)

원헌드레드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엔터 관계자 3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은 21일 "당사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스타일리스트 A씨, 대행사 대표 B씨, 매니저 출신 C씨에게 내용 증명을 보냈으며, 고소장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은 "세 사람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한테 말하고 다는 것을 인지했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A, B, C씨의 언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냄과 동시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원헌드레드 측은 "아티스트 및 회사 임직원들의 악성 루머 및 악플의 시발점을 찾기 위해 당사 법무팀이 꾸준히 노력해 왔다"라며 "당사는 엔터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K팝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억울한 루머로 인해 명예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 최초 유포자 및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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