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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없는 매치데이 포스터 공개…유로파리그 AZ 알크마르 경기 일정 결장 확정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토트넘 매치데이 포스터(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매치데이 포스터(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유로파리그 경기일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 없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리그 페이즈 3차전 매치데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25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토트넘 대 AZ알크마르(네덜란드)의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손흥민이 빠졌다. 토트넘은 항상 매치데이 포스터에 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포함했다. 포스터에는 손흥민을 대신해 굴리엘모 비카리오, 레넌 존슨, 데스티니 우도기,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 아치 그레이가 자리했다.

손흥민의 결장은 일찍이 예고됐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지난 주말 경기 후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이번 경기에 그는 뛰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휴식을 주고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후 공식전 3경기에 빠졌다. 10월 A매치 기간에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통해 22일 만에 복귀해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 경기가 끝난 뒤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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