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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미 장례식 첫날…신현준ㆍ유재석ㆍ조인성 등 조문 발걸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김수미(비즈엔터DB)
▲배우 김수미(비즈엔터DB)

배우 김수미가 25일 별세한 가운데, 그의 빈소에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 추모 행렬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배우 신현준이었다. 그는 평소 고인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랐던 배우다. 이후 유재석, 배우 박은수, 그룹 SS501출신 김형준 등이 연이어 도착했다.

방송인 윤정수와 정준하, 배우 조인성, 예능 '수미네 반찬'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연복, 최현석 셰프 등도 조문을 위해 장례식을 찾았다.

또 배우 유동근과 전인화 부부, 최지우, 염정아, 박지영, 황신혜 등 조문객이 줄을 이었고,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도 빈소를 방문했다.

국내 최장수 드라마이자 김수미가 '일용 엄니' 역을 맡았던 MBC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용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옥, 박원숙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이 약 54년 간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만큼 장례식에는 수많은 근조 화환이 놓였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가수 조용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인 배우 최수종, 영화배우 송강호 등도 화환을 보냈다.

고인이 생전 방송을 함께한 수많은 연예인과 여러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보낸 화환이 줄이어 도착했고, 놓을 장소가 부족해지자 저녁부터는 띠만 떼어내 따로 보관했다.

故 김수미는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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