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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11월 12일 컴백 확정…타이틀곡 'FLOW' 마크 뱃슨 프로듀싱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빅오션(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오션(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컴백한다.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31일 "빅오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llow'가 오는 11월 12일 정오에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미니 1집 'Follow'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FLOW'는 새로운 장르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으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한다.

타이틀곡 'FLOW'는 팝, 힙합, 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크 뱃슨(Mark Batson)은 에미넴(Eminem), 비욘세(Beyonce), 나스(Na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앤서니 해밀턴(Anthony Hamilton), 데이브 매튜스 밴드(Dave Matthews Ba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래미상 수상작을 탄생시켰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데뷔했다. 이들은 최근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컬래버 무대를 꾸미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빅오션의 'Follow'는 전작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SLOW (Feat. Young K (DAY6))'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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