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황인엽 팬미팅 포스터(사진제공=케이엔스튜디오)

배우 황인엽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케이엔스튜디오는 31일 "황인엽이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방콕, 도쿄, 오사카, 마닐라, 서울 등에서 팬미팅 투어 'IN LOVE(인 러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 투어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팬들도 찾아간다"라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페루 리마, 멕시코 몬테레이까지 더 많은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인엽의 이번 팬미팅 'IN LOVE'는 '인엽에게 빠지다, 서로의 사랑안에 머무는 시간'이라는 의미다. 황인엽과 글로벌 팬들이 서로의 사랑안에 머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 팬미팅에서 황인엽은 드라마 '조립식 가족'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코너 등을 기획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팬미팅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황인엽은 드라마 '여신강림', '안나라수마나라', '왜 오수재인가' 등 출연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아시아 지역은 물론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현재 국내에서 방영되고 있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김산하 역을 맡아 물오른 감정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인엽은 2025년 상반기 공개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 특별 출연한다. 극 중 아이돌 출신 배우로 출연작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톱스타 허인강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