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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싱가포르 세 번째 매장 오픈 "해외진출 박차"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Singapore Chijmes(제공=데일리비어)
▲Singapore Chijmes(제공=데일리비어)
생활맥주가 싱가포르 진출 반년 만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대표 맥주 프랜차이즈 데일리비어는 31일 "생활맥주가 지난 10월 23일 Singapore Chijmes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지난 해 싱가포르의 카트리나 그룹과 합작 투자를 체결하고 올 해 4월, Telok Ayer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8월에는 유명 쇼핑몰인 Bugis Juntion에 생활치킨 단독매장을 열었다. 두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고객들은 늘 웨이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것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

생활맥주 Telok Ayer점과 생활치킨 Bugis Juntion점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비어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Chijmes에 벌써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Singapore Chijmes(제공=데일리비어)
▲Singapore Chijmes(제공=데일리비어)
생활맥주 Chijmes점은 수녀원과 예배당을 리모델링한 복합몰 ‘Chijmes’에 위치해 있어서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오픈과 동시에 웨이팅을 하는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생활맥주가 싱가포르에서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 인삼의 품질과 맛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한 인삼라거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예상한 것보다 싱가포르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해외에서의 한국 수제맥주와 치킨의 성공 가능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이는 단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서 싱가포르는 해외 진출의 전초전에 불과하며 전 세계 어디서든 생활맥주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가 성공적으로 싱가포르에 안착했다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동남아시아 수 개국과 북ㆍ중미 등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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