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동준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김동준은 지난 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군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김동준은 “고향이 산청과 멀지 않은 거리라 어릴 때 가족여행을 자주 왔었다”라며 인연을 밝혔다. 곽튜브의 팬이라 밝힌 그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DM을 보낸 분”이라며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

가고시마 흑돼지를 개량 육종한 흑돼지 맛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를 안내한 김동준은 브레이크 타임 중인 식당에 당황했지만, 사장님을 향한 폭풍 칭찬과 설득에 가세하면서 섭외에 성공했다.

평소 음식과 요리를 좋아한다는 김동준은 전현무와 곽튜브를 위해 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구웠다. 또 즉석에서 볶은 콩나물로 전현무와 곽튜브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배우고 있는 요리를 소개하며 반전 매력을 전했다.

먹음직스러운 먹방과 함께 김동준은 “일반 돼지보다 붉다”, “더 구우니까 맛이 달라진다”, “기름이 입안을 감싸는데도 느끼함이 덜하다” 등 디테일한 시식평으로도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김동준이 “본연의 맛의 끝판왕”이라고 디저트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져 계속될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동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생존왕:부족전쟁’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