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최강야구' 105회(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시즌3 연천 미라클 직관 경기 전 치러진 안산공고 2차전에서 이대은과 김도영의 대결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0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안산공고 2차전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투수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린다. 그는 경기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서서히 안정을 되찾으며 안산공고 타선을 침착하게 상대한다.
안산공고는 1차전 무실점 피칭의 주인공 김도영을 내세워 에이스 맞대결을 성사시킨다. "몬스터즈를 무실점으로 막겠다", "박용택 선배를 삼진으로 잡겠다"는 패기를 드러낸 김도영이 어떤 투구를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이대호는 서서히 타격감 부활을 예고한다. 그는 안산공고와의 1차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러 안산공고 마운드를 떨게 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선발 이대은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이대호는 '속사포 멘탈 케어'에 나서고, 비디오 판독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친다.
몬스터즈의 포수 박재욱은 쉬지 않고 도루를 시도하는 안산공고 주자들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빈틈이 보이면 과감하게 베이스를 훔치는 안산공고 주자들 탓에 박재욱은 진땀을 빼고, 부진한 타격감까지 그를 괴롭힌다.
'최강야구' 105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