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인기가요'에서 압도적 라이브 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라며 "이번에도 핸드 마이크를 들고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SHEESH' 발매 당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썼던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낼 계획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가 더해진 EDM 기반 댄스곡 'DRIP', 모든 멤버가 랩에 도전한 오리지널 힙합 곡 'CLIK CLAK'을 음악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후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던 상황. 두 곡 모두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데다 포인트 안무들 또한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정규 1집 'DRI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에 안착하고 아이튠즈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유튜브에서의 기세도 막강하다. 'DRIP'은 유튜브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고, 선공개한 'CLIK CLAK'은 4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차트 톱10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한 첫 정규로 올해를 멋지게 장식했다"고 호평하며 베이비몬스터를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