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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주가, 공모가 대비 약 170% 상승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투데이DB)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투데이DB)

백종원의 더본코리아(475560)가 코스피에 상장, 주가는 공모가 3만 4000원 대비 170% 상승했다.

더본코리아는 6일 4만 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12시 35분 기준, 시가 대비 72.35%(2만 4600원) 상승한 5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다. 그의 주식 가치는 5152억 6101만원에 이른다. 이로써 백종원 대표는 5000억 원대 상장 주식을 보유한 자산가가 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해 '대박'을 터뜨렸다.

백종원 대표는 1993년 서울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을 열고,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했다.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내놓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달한다.

백 대표는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다.

충남 예산시장처럼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축제를 기획해 알리는 한편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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