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PSG 이강인(사진=PSG 구단 SNS)
PSG와 AT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UCL, 이하 챔스)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한다. 이강인은 챔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노린다.
PSG는 오는 7일(한국시간)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AT 마드리드와 2024-2025 챔스 리그 페이즈 4차전을 벌인다.
PSG는 이번 챔스에서 리그 페이즈 1승 1무 1패(승점4)로 23위, AT마드리드는 1승 2패(승점 3)로 28위에 있다.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기 위해선 리그 페이즈에서 8위, 토너먼트 진출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기 위해선 2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노린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2, 3차전에서 모두 중앙 공격수로 나섰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PSG에서 꾸준히 선발과 교체로 활약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리그1 경기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할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AT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지만, 챔스에선 고전 중이다. AT마드리드 반등을 위해선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컨디션이 중요해보인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공식전 16경기 4골 5도움을 올렸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선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