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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우디, 대구 버스킹서 선보인 꿀보이스 무대 '힐링 선사'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우디 (사진 =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방송 캡처)
▲우디 (사진 =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방송 캡처)
가수 우디(Woody)가 고향 대구에 금의환향했다.

우디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이하 '더 리슨')에 출연해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이날 우디는 ‘더 리슨’ 멤버들과 함께 대구에 도착했다. 대구 출신 우디는 “남구 봉덕동의 자랑”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고, 버스킹 배달 장소를 추측하며 유치원 등 다양한 장소가 언급되자 “(아이들이) 우리를 모르니까 (버스킹이) 더 재밌지 않을까”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우디가 버스킹을 할 장소는 마을회관이었다. 우디는 부녀회장과의 통화에서 자연스럽게 사투리를 사용하며 친근감을 높였고, 어르신들의 취향을 미리 조사하는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버스킹 장소에 도착해서는 팀을 나눠 움직이자고 제안하며 리더십을 보였다.

우디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했다. 우디는 “변진섭 선배님의 곡을 워낙 좋아했고,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셔서 할아버지 앞에서 불렀던 마음을 가지고 맛있게 불러보겠다”고 말한 뒤 허스키하고 깊은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손하트를 전한 뒤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비가 와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디는 장류 식품 전문 기업에 버스킹을 배달했다. ‘고칠게’를 선곡한 우디는 꿀보이스로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 회사 직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다. 또한 우디는 케이시와 ‘사랑이 잘’을 선곡해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감성과 매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다 같이 부르며 고막 힐링 타임을 만들었다.

한편, 우디가 출연하는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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