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영화 '사흘'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사흘'(제공/배급: 쇼박스)이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흘'은 이날 오전 9시 실시간 예매율 전체 순위에서 한국영화 중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흘' 예매율 1위(사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사흘'이 올해 초 '파묘'에서 시작된 오컬트 신드롬을 이어갈 K-오컬트 호러 기대작이자 장례 3일의 시간 제한이 주는 심박 뛰는 긴박감을 선사할 '사흘'에 대한 한국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11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박신양과 이민기, 이레의 강렬한 연기 변신까지 신선한 조합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사흘'은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