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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쿠웨이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일정 중계 SBSㆍ쿠팡플레이…손흥민 선발 출전 골 기대감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한국 쿠웨이트 월드컵 예선(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쿠웨이트 월드컵 예선(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대 쿠웨이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일정이 SBS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3승 1무(승점 10)로 B조 1위, 쿠웨이트는 3무 1패(승점 3)로 5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역대 전적에서 12승 4무 8패로 앞서 있다. FIFA 랭킹을 비교했을 때도 22위 한국와 135위 쿠웨이트는 113계단이 차이 난다.

한국은 쿠웨이트를 잡은 뒤 6차전 팔레스타인까지 꺾고, 월드컵 진출 확률을 더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선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10월 A매치 일정에 함께하지 못했던 손흥민이 출전할 수 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49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2골을 더 넣으면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을 제치고, 득점 순위 단독 2위에 오르게 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상황을 고려해 출전 시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손흥민이 지난 주말 소속팀에서 90분 풀타임 출전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라며 "손흥민은 부상 상황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선수들 입장에서도 팀의 주장이자 세계적인 팀에서 뛰는 손흥민의 합류는 든든하다"라며 "다만 손흥민도 이제 나이가 있는 만큼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역할은 어떤 선수가 빠지든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팀으로 잘 준비하고 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SBS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결방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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