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는 13일 일본 정규 2집 'GIANT'(자이언트)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일본 정규 2집 'GIANT'는 지난해 2월 일본 첫 정규 앨범 'THE SOUND'(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앨범은 11월 12일 자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GIANT'를 필두로 미니 앨범 'ATE'(에이트)의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 일본어 버전, TV 애니메이션 '신의 탑 2기 공방전' 주제곡 'NIGHT'(나이트)와 'Falling Up'(폴링업) 일본어 및 영어 음원, 일본 후지 TV 계열 목요극장 'Re:리벤지-욕망의 끝에-'(Re:リベンジ-欲望の果てに-) OST 'WHY?'(와이?), 신곡 'Saiyan'(사이언), '愛をくれたのに、なぜ'(아이오 쿠레타노니, 나제),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송 'Christmas Love'(크리스마스 러브)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동명 타이틀곡 'GIANT'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고유의 웅장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녹여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현지에서 여러 유명 브랜드들과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1월 1일~12월 1일 산토리(SUNTORY)는 캔 음료를 출시 하고 11월 8일~12월 1일에는 오사카 헵파이브(HEP FIVE)에서 특별 전시가 펼쳐진다. 11월 8일~12월 27일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JR東海)와 신칸센 내 보이스 콘텐츠를 선보이는가 하면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각 지역의 역에서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도쿄돔시티에서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멤버 비주얼로 래핑된 관람차, 스트레이 키즈 노래로 꾸며진 일루미네이션 트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12일~19일 시부야 츠타야(SHIBUYA TSUTAYA)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13일~18일 도쿄 편의점 뉴데이즈(NewDays)에서도 캠페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13일~19일 시부야의 미야시타 공원(MIYASHITA PARK)에서 팝업 스토어 'GIANT PARK'를 개최한다. 이처럼 현지 팬들은 음료, 랜드마크, 교통, 공연장, 서점, 편의점, 음원 사이트 등 각 분야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새 음반 발매를 접하며 팀의 뜨거운 인기몰이를 실감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2023년 9월 현지 첫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에 이르기까지 발표한 여러 작품들로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압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8월 서울 KSPO DOME에서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의 포문을 연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4일과 16일~17일 도쿄돔을 찾아 구름관중과 다시 만난다. 이어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 등지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