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티오피미디어의 첫 번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데뷔와 동시에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써머, 마야, 마이카, 카니, 예음으로 구성된 5인조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는 지난 1일 데뷔 싱글 'Best Friendz'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곡 'THAT'S ME'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강조하며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눈에 띄는 비주얼로 '완성형 5세대 신인 걸그룹'이라는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 'THAT'S ME', 자신감을 노래하다
'THAT'S ME'는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밝고 힘 있는 에너지가 넘치는 오드유스를 표현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개성 넘치는 가사는 멤버 각자의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듣는 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군무와 프리스타일 안무는 오드유스만의 퍼포먼스 역량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3일 데뷔 무대에서 오드유스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실력파 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SBS '인기가요',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 선보인 'THAT'S ME' 무대는 신인의 패기를 넘어서 완성형 걸그룹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 브랜드 비디오와 뮤직비디오로 확장된 매력
오드유스가 데뷔 직전 공개한 브랜드 비디오는 멤버들의 발랄하고 키치한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조지아의 이국적 풍경을 담아냈으며, 그와 함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비주얼을 연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은 'THAT'S ME' 뮤직비디오는 세련된 영상미와 함께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또 군무와 개별 프리스타일 안무가 조화를 이루며 오드유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 오드유스의 음악적 방향성
오드유스는 단순히 '보기 좋은 걸그룹'을 넘어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가진 팀이다. 데뷔 싱글 수록곡 'Best Friendz'에는 오드유스만의 스토리가 담겼다. 히트곡 작사가 서지음이 오드유스 데뷔 과정을 직접 보고, 가사를 썼다.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설렘과 걱정, 우정을 진솔하게 담은 가사는 곡에 생동감을 더한다.
◆ 5세대 퍼포먼스 퀸의 시작
오드유스는 'THAT'S ME'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퍼포먼스를 확실히 드러냈다. 단순히 화려한 무대를 넘어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 5세대 K팝의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