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존재의 이유'(사진 =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제공)
1996년 발매된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는 당시 국민 드라마 '첫사랑' OST로 삽입되며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조영남, 주병선, 최유나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2024년에 다시 듣게 된 '존재의 이유'는 연변대학최씨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곡이다. 그때를 기억하는 이들을 위해 원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것은 물론, 연변대학최씨만의 깊은 감성을 더했다.
특히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 네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 네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등 진한 삶의 향기가 느껴지는 가사를 통해 지친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연변대학최씨가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열일곱 번째 음원 '존재의 이유'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