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국 팔레스타인 월드컵 예선(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일정을 KBS2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과 골 득점 여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원래 경기는 B조 최하위인 팔레스타인 홈 구장에서 열려야 하지만, 팔레스타인이 전쟁 중에 있어 중립 지역인 요르단에서 개최된다.
홍명보호는 월드컵 예선 5연승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3차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후 4연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피파랭킹 100위로, 한국(랭킹 22위)보다 전력에서 약하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 1차전에서 16차례나 슈팅을 퍼붓고도 팔레스타인의 골문을 공략하지 못했다.
팔레스타인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5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6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