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뒤 최외출 총장(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인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영남대는 19일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 처음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금액은 7500만 원을 넘어섰다.
팬클럽 회장 오준 씨는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일이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의 많은 팬들에게 전해지며 참여자가 점점 늘고 있다. 앞으로도 이찬원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남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대는 팬클럽의 기부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