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랙핑크 제니(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블랙핑크 제니가 내년 '코첼라'에 솔로로 출격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측에 따르면, 제니는 2025년 4월 13일과 20일 '코첼라' 공연에 출연한다.
특히 솔로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 '코첼라'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당시 완벽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제니가 솔로로선 어떤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2025년 공연에는 제니와 함께 레이디 가가(Lady GaGa), 그린 데이(Green Da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찰리 XCX(Charli XCX),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인기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