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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디즈니플러스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 캐스팅…왈패 변신 예고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FNC 로운(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 로운(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로운이 디즈니플러스 최초의 오리지널 사극 '탁류'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로운이 오는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의 사극 '탁류'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극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과 드라마 '추노',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FNC 로운(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 로운(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극 중 로운은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았다. '혼례대첩', '이 연애는 불가항력', '내일', '연모' 등 현대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로운은 '탁류'에서 왈패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로운은 지난해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혼례대첩'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혼례대첩'으로 연말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팬미팅 '그 해, 겨울을 지나서'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사극 '탁류'는 2025년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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