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꽃들 기자]
(만수르 페이스북)
만수르가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 오르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빌 게이츠가 세계 200대 부자 1위에 오른 가운데, 만수르는 명단에 없는 것으로 전해져 국내 네티즌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다. 뿐만 아니라, 만수르는 아랍에미레이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바클레이 은행, 포르쉐, 폴크스바겐 등의 최대주주다.
게다가 만수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왕족으로서 파악된 개인 재산만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하고 월수입은 4000억원에 이른다. 만수르의 연 수입은 4조7000억원에 육박한다. 더욱이 만수르 일가의 자산까지 모두 포함하면 10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는 만수르가 이번에 공개한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860억 달러(약 한화 89조 6000억원),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789억달러(약 한화 85조 2000억원),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은 700억 달러(약 한화 75조6000억원)의 재산으로 약 1위,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