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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크리스탈 케이ㆍ유니스 임서원 출격…손태진ㆍ김다현ㆍ전유진과 노래 대결

▲크리스탈 케이(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크리스탈 케이(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에 보아 절친 크리스탈 케이, 임서원이 있는 걸그룹 유니스가 출연해 손태진, 김다현, 전유진과 노래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는 '장르 가왕전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선 일본 R&B 퀸 크리스탈 케이와 손태진의 특별한 듀엣 무대부터 김다현과 아이돌 걸그룹 유니스의 1대 8 대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크리스탈 케이는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한일 문화를 연결하고 싶어 직접 출연을 요청했다"라며 한국인 어머니가 프로그램의 열혈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크리스탈 케이는 절친한 친구인 보아와 출연 전 통화했다며 "평소 크리스탈답게 즐기고 와"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직접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크리스탈 케이는 손태진에게 직접 듀엣을 제안하며 "엄청 멋있어서"라는 쿨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그는 손태진이 일본 국민 배우와 닮았다며 극찬했고, 손태진은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함께 꾸민 러브송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또 크리스탈 케이는 한국어로 '인연'을 부르고, 한일 음악의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김다현, 유니스 임서원, 전유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김다현, 유니스 임서원, 전유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김다현은 '미스트롯'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임서원이 속한 아이돌 걸그룹 유니스와 '한일톱텐쇼' 최초의 1대 8 대결을 펼친다. 긴장한 듯 보인 김다현은 "어깨에 힘 좀 주고 왔다"며 당당한 포스를 뽐냈다.

특히 임서원이 "마치 친정에 온 기분"이라고 하자, 김다현은 "1년 전만 해도 같이 트로트 방송을 했는데, 이제 아이돌이라니 신기하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단 한 살 차이임을 알게 된 후 "세 살은 차이 나는 줄 알았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댄스 배틀까지 이어지며 김다현이 전유진을 지원군으로 소환해 아이돌과 맞서는 장면이 펼쳐진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전유진은 감성 깊은 무대로 현장을 감동시켰다. 그는 크리스탈 케이와 함께 한 발라드 대결에서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열창하며 특유의 애절한 감정을 전달했다. 이를 듣던 다국적 아이돌 유니스 멤버들은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려, 그의 무대가 얼마나 깊은 울림을 줬는지 증명했다.

MBN '한일톱텐쇼'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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