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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정국, 美 '2025 BMI 팝 어워드' 수상…솔로 커리어도 '월클'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미국 '2025 BMI 팝 어워드'에서 나란히 2곡씩 수상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 BMI(Broadcast Music, Inc.)는 최근 '2025 BMI 팝 어워드'의 'Most Performed Songs of the Year'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민은 'Like Crazy'와 'Who', 정국은 '3D (feat. Jack Harlow)'와 'Standing Next to You'로 이름을 올렸다.

'Most Performed Songs of the Year'는 한 해 동안 미국 내 라디오, TV, 공연, 디지털 플랫폼 등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팝 음악을 선정하는 부문으로, 올해는 총 51곡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이 중 지민과 정국이 각각 2곡을 올리며 미국 내 뚜렷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민의 'Like Crazy'는 2023년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이어 발표한 'Who'는 '핫 100' 차트에 33주 연속 진입하며, K-팝 솔로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정국(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사진제공=빅히트뮤직)

정국은 '3D (feat. Jack Harlow)'와 'Standing Next to You'로 올해 수상곡을 추가하며, 2023년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2024년 'Seven (feat. Latto)'에 이어 3년 연속 이 부문 수상의 이력을 이어가게 됐다. 두 곡 모두 빌보드 '핫 100'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BMI 팝 어워드'는 193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저작권 시상식으로, 팝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자와 출판사를 기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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