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는 지난 5월 17~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5 TREASURE FAN CONCERT [SPECIAL MOMENT] IN JAPAN’을 개최하고, 3회 공연 동안 총 7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3월 발매된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의 수록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히트곡 메들리, 유닛 무대, YG 선배 아티스트 커버, 일본 오리지널 곡까지 아우르며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 등 일본 전역을 돌며 총 10회 공연으로 약 15만 관객과 만났다.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시야제한석까지 빠르게 소진됐다. 특히 마지막 공연은 전국 100여 개 극장과 후지TV 위성 채널 CS를 통해 생중계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고베 포트타워와의 특별 이벤트, 코인 파킹 딜리버리와의 협업 굿즈, 도쿄 등 주요 도심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마지막 공연에서 트레저는 “서울에서 시작해 미국, 일본까지 팬들과 유대감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진심이 닿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멋진 앨범과 콘서트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일본 디지털 싱글 ‘SPECIAL JP SELECTION [PLEASURE]’로 현지 차트를 공략 중이며, NHK·TBS·후지TV 등 주요 방송 출연과 함께 오는 7월 5일 ‘음악중심 in JAPAN’, 8월 16일 ‘서머소닉 2025’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