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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퍼즐’ 백현진, 신스틸러 활약 "미친 존재감"

▲'나인퍼즐' 백현진(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인퍼즐' 백현진(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백현진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의 퍼즐을 쫓으며 벌어지는 추리 스릴러다. 윤종빈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촘촘한 전개로 공개 직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인퍼즐' 백현진(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인퍼즐' 백현진(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난 28일 공개된 7회에서는 백현진이 ‘이강현’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20년 전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해 허위 기사를 작성해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물로, 이나와 한샘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현장 사진 속 퍼즐 조각이 발견되며 이강현이 연쇄살인의 실질적인 시작점이 아닐까 하는 충격적인 전개로 긴장감을 높였다.

백현진은 몰락한 전직 기자의 현실을 생활형 연기로 섬세하게 구현하며 극에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흐트러진 외모, 비굴한 말투 등 인물의 절망적인 상태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짧은 출연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사실적인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백현진은 배우, 가수, 미술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열정은 작품마다 색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인 퍼즐’은 내달 4일 10-11회를 공개할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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