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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서정연·이주승·서이서, ‘우리영화’ 감정 연기의 정수

▲'우리영화' 권해효, 서정연, 이주승, 서이서(사진제공=SBS)
▲'우리영화' 권해효, 서정연, 이주승, 서이서(사진제공=SBS)
배우 권해효, 서정연, 이주승, 서이서가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 출연해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채운다.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되는 ‘우리영화’는 끝을 앞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삶의 마지막을 살아내는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권해효, 서정연, 이주승, 서이서가 다양한 인물로 분해 감정의 결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권해효는 이다음(전여빈 분)의 아버지이자 유전학 센터 교수 이정효 역을 맡았다. 아내를 희귀 유전병으로 떠나보낸 뒤 같은 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작 딸의 삶과 꿈은 챙기지 못한 아버지다. 권해효는 특유의 깊은 내공으로 묵직한 부성애를 그리며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서정연은 톱배우 채서영(이설 분)이 소속된 비욘드 엔터의 대표 고혜영 역을 맡아 현장 20년 차 엔터계 베테랑의 노련함과 날카로운 본능을 보여준다. 조연을 자처한 톱스타 채서영에 당황하던 고혜영 앞에 신예 배우 이다음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판이 벌어지고, 그녀의 감각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주승은 이다음의 매니저이자 ‘임씨네 식당’ 셰프 임준병으로 분한다. 어릴 적부터 이제하와 연을 맺은 인물로, 그의 부탁에 이다음의 매니저 역할까지 맡으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외유내강의 감정선을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서이서는 이제하의 첫 작품으로 데뷔한 배우 김정우로 등장해 신선함을 더한다. 이제하의 리메이크작 ‘하얀 사랑’의 남주인공이 되지만, 연인 채서영이 같은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며 위기감을 느낀다. 신예 서이서는 스타덤을 향해 나아가는 배우의 서사를 생생히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기 다른 배경과 감정을 지닌 이들이 ‘우리영화’라는 제목 아래 모이며 완성도 높은 서사와 감동을 예고하는 가운데,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오는 6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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