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동' 강유석(사진제공=tvN)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현실적인 성장과 일상을 그린다.
강유석은 극 중 법조타운 형민빌딩 최강 외향인 조창원 역을 맡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조창원은 수다스럽고 친화력 좋은 성격으로, 회사마저도 모임처럼 즐기는 어쏘 변호사계의 에너자이저. 누구보다 밝고 가볍게 사는 듯 보이지만, 점차 쌓여가는 직장 생활의 피로감과 자괴감 속에서 자신이 왜 변호사가 되었는지 고민에 빠진다.
공개된 스틸 속 조창원은 재판장을 오가며 밥 친구들과 웃음을 나누지만, 일상 속에 스며든 회의감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진지하게 드리운다. 과연 그는 가슴 깊은 곳의 호기심을 해소하고 진짜 ‘나’를 마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유석은 앞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아이돌 연습생 출신 레지던트 등을 연기하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조창원을 통해 직장인의 권태기와 내면의 균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말 못 할 고민을 품은 ‘어변저스’의 에너자이저 강유석의 활약은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