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이 최다니엘, 김아영, 지예은 등과 함께 인천에 있는 '최초'를 찾아 나선다.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국내 최초 타이틀이 많은 도시 인천에서 '인천 최초'가 적힌 카드를 획득해야만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카드 등급이 높을수록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지만, 실제 진짜일 확률은 반비례해 멤버들의 눈치 싸움과 전략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사랑과 승부를 모두 쟁취하려는 '깡깡즈'의 활약이 펼쳐진다. '런닝맨 옥순' 김아영을 사이에 둔 양세찬과 최다니엘의 묘한 삼각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김아영은 과감한 밀당과 존재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김아영의 능수능란한 태도에 "아영이가 밀당을 기가 막히게 한다"라고 반응했다.

수영장에서 펼쳐진 음악 퀴즈 미션에서는 유재석이 평소와 달리 잔뜩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하의 실종 방지 평화 조약'을 체결한 하하에게 뜻밖의 행동을 해 연신 사과했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해프닝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미션에서는 '힘지효' 송지효가 오랜만에 괴력 모드를 발휘했다. 워터매트 위에서 폭발적인 피지컬로 상대를 물속에 날려 보내는 모습과 더불어, 그녀가 외친 정답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카드 교환을 위한 '짠내 퀴즈'에서는 제한된 글자 수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양세찬이 과감한 선택을, 최다니엘이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이며 반전을 예고했다. 한 글자, 한 장의 카드로 운명이 갈리는 치열한 레이스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