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걸그룹 AOA(사진=FNC엔터테인먼트)
AOA가 5월 컴백한다.
걸그룹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AOA가 5월 중순에 컴백한다. 아직 구체적인 컴백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컴백 막바지 작업 중이다. 정규가 아닌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OA는 일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AOA가 지난 20일 일본에서 발매한 4번째 싱글 '사랑을 주세요(愛をちょうだい) feat. TAKANORI NISHIKAWA(T.M. Revolution)'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3위, 레코초쿠 K팝/월드차트 1위, 타워레코드 월드차트 2위에 오르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24일에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AOA 멤버 개개인의 활동도 성공적이다. 지난 3월 엑소 시우민과 함께 한 지민의 솔로 싱글 '야 하고 싶어'는 발매한지 2달 가까이가 지났음에도 음원차트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AOA 설현은 CF퀸으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유나 혜정 찬미 등 AOA크림의 유닛활동 또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AOA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 타이틀 곡 '심쿵해' 이후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심쿵해'가 현재까지도 음원 순위를 점유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AOA 신곡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