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영화 '아수라' 배우 주지훈, 황정민, 정만식, 정우성, 곽도원(사진=CJMOVIE 인스타그램)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오늘(3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오후 CJ엔터테인먼트 무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수라' 주역들의 인증샷과 함께 "악인 어벤져스의 감사 인증샷 대공개. 악인답게 뿔까지 장착했어요. 새로운 한국형 누아르의 탄생 '아수라' 절찬 상영 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수라'의 주역들 주지훈, 황정민, 정만식, 정우성, 곽도원이 200만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뿔을 장착한 채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수라'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최대 흥행작 '내부자들'과 같은 흥행 추세이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보다 월등히 빠른 흥행 속도다.

현재 '아수라'는 개봉 2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 및 부산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 새로운 누아르 바람을 불고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