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클럽 멤버가 일하는 미용실을 찾아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왁싱까지 탐냈다.
28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아들의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박수홍이 출연해 미용실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의 클럽 멤버로 지난 '미운우리새끼' 방송에 출연한 바 있던 백승탁 헤어디자이너는 "요즘 주변에서 형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너무 귀엽다고"라며 방송 후 더욱 언급되고 있는 그에 대해 전했다.
또 백승탁은 남성호르몬에 대해 언급하며 "신동엽 씨는 7이다"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유부남한테 질 수 없지. 난 8.5라서 말을 거나?"라고 말한 후 미용실 내 여자 손님들을 쳐다보며 관심을 보였다.
박수홍은 헤어스타일 변화도 모자라 자신의 팔을 내보이며 문신할 의향도 있음을 드러냈고 털을 제모하는 '왁싱'을 시도하려하자 영상을 지켜본 박수홍의 모친은 "나 그거 싫어"라며 흥분했다.
탈색 후 박수홍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모두에게 축복을"이라는 말을 전하고 미용실을 나와 차 안에서 매니저에 "진짜 연예인 같지 않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