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안투라지' 조진웅 박정민)

‘안투라지’ 제주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측은 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서강준 인어 변신, 제주도 촬영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강준(차영빈 역)이 스쿠버다이빙 연습을 하는 모습이다. 그는 “수영을 잘 못해요. 그래도 강사님이 있으니까 믿으면 되겠죠?”라는 말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다. 앞서 수영을 잘 못한다는 말을 무시하는 듯 서강준은 숨은 수영실력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광수(차준 역)와 이동휘(거북 역)가 제주도 촬영현장에 나섰다. 이광수는 “제주도 너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제주도”라며 메이킹 카메라에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진 촬영에서 경수진(은승효 역)과 이광수 이동휘는 완벽한 촬영으로 금방 OK 사인을 받았다. ‘이광수와 이동휘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에 경수진은 “은승효의 입장이라면 차준을 선택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서강준과 박정민이 초등학교에 방문했다. 서강준은 “착하고, 순하고, 배려심 많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엄마 말씀도 잘 듣고, 나쁜짓 안하고”라며 어린시절을 고백하고 있다. 이어 박정민은 ‘혼자놀기’를 보여주며 귀여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극중 서강준은 조진웅(차은갑 역)의 회사에서 나온 상태. 이에 다시 서강준과 조진웅이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서강준 조진웅 이동휘 이광수 박정민 등이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